독서노트(현맨)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현맨
2013. 8. 6. 13:40
무라카미 하루키
"1Q84"이후 3년만에 발표한 하루키 장편소설. 역시 하루키의 네임 벨류가 있기에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부수가 팔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논란도 있는 듯 하다. 하루키식 문법이 사라지고, 퇴보했다 등등. 그러나 난 그런건 잘 모르겠다. 그리고 여타의 하루키 소설들 처럼 재미있게 읽었다.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 다자키 쓰쿠루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