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노이 20161115-19-1
현맨
2017. 1. 31. 21:53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편히 떠난 하노이.
첫날 밤 비행기를 타고 둘쨰 날 새벽 호텔에 도착. 낯선 도시.
죽은 듯 조용했던 곳이 아침부터 완전 다른 세상처럼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호안끼엠과 먹방(꽌안응온)으로 첫 일정을 시작.
그 다음은 본격적인 관광시작. 바로 호아루 수용소.
오랜만에 민족적인 감수성, 식민지를 겪었던 민족으로서의 먹먹함을 느끼게 해준 곳
역시 하노이는 덥다.
길거리에서 코코넛 음료도 마시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더위를 좀 식히고.
다음 코스는 베트남 역사 박물관.
베트남 공산당과 호치민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안타까운 역사를 반추하게 됨.
이제 다시 먹방과 하노이 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