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노트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현맨
2012. 1. 31. 18:49
설연휴 첫날 와이프와 본 영화. 사실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나 '쥬만지' 같은 환타지를 기대할 수 있으나, 감동과 가족애를 확인시켜 주는 가족영화다. 맷데이먼,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자, 엄마를 잃은 아이들. 새로운 삶과 환경을 위해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동물원. 동물원 개장을 위해 그곳의 사람들과 애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