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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리 걷기 여행 7일차

현맨 2015. 8. 21. 07:11

40이 되기전에 파리에 다시 가보고 싶었다. 준비기간도 없이 약 1달전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여행. 많은 준비를 하지는 못햇지만, 많이 걷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여행이길 바랬을 뿐이다.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는 많이 갚으면서 살아가야 함을 알고 있다.


역시 파리의 공기는 자유,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는 듯하다. 일주일간의 여행. 되도록 많이 걷고 싶었고, 여유롭게 다니고 싶었으나, 욕심이란 것이 늘 마음 속에 도사리다 보니 이내 발걸음이 빨라진다. 도시와 그 도시를 만든 문화와 역사도 멋지지만, 파리를 구성하고 있는 파리지앵들과 또한 파리의 일부인 수 많은 관광객들을 보면서 많은 것이 느껴진다.


한동안 마치 인생을 달관한 사람처럼 의욕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과 사색을 통해 다시 한번 활력을 가진다. 건강한 사람으로, 자유로운 영혼으로 그렇게 다시 살아가고자 다짐한다.    


[파리 7일차 2015.8.14]

숙소 => 노트르담 성당  => 생미셸 거리 => 르프로포크 => 뤽상부르 공원 => 몽파르나스 거리 => 샹제리제 => 샤이오궁 => 숙소


1. 오늘은 매일 지나치던 노트르담 성당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2.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르 프로포크. 1686년 만들어 졌으며, 볼테르, 나폴레옹, 당통 등 많은 철학자들의 토론이 펼쳐지던 곳이라 합니다.












3. 기념품을 사기 위해 생제르망 거리와 생미셸 거리를 거쳐 뤽상부르 공원에서 휴식.














4. 다시 버스를 타고 몽파르나스 거리를 거쳐 샹제리제로 향했고, 기념품을 사고 다시 샤이오궁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서 마지막 날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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