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날들... 따로 또 같이.
말이 필요없는 의식적인 먹기위한 여행. 치앙마이에서의 3-4일차.
말이 필요없는 의식적인 먹기위한 여행. 치앙마이에서의 2일차.
말이 필요없는 의식적인 먹기위한 여행. 치앙마이에서의 1일차.
말이 필요없는 의식적인 먹기위한 여행. 방콕에서의 3일차.
말이 필요없는 의식적인 먹기위한 여행. 방콕에서의 1-2일차.
마지막 날. 우리는 첫 날 아쉽게 두고 온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를 다녀오기로 했다. 그리고 떠나는 길 다행히 여행기간 내리지 않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은 마르게리타 피자는 정말 맛있었다. 공항 다이너스카드 라운지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서울로. 안녕! 로마.
날짜를 착각하여 바티칸 반일투어를 날렸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둘은 바티칸을 찾았고, 그 앞에서 그냥 외국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투어를 신청했다. 그렇게 시작한 바티칸 투어. 비록 영어 가이드를 따라다녀야 하는 일정이었지만, 가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바티칸이다. 대축일 미사준비로 성베드로 성당앞은 분주했다. 그래도 그토록 보고싶던 피에타상도 마음에 묻고 왔다.
인생 몇 안되는 버킷리스트 중 지중해에 다시 발 담구는 꿈이 생각남. 오늘은 큰 일정이 없기에 로마 시내에서 40여분 걸리는 바닷가를 다녀오기로 했다. 오스티아 해변. 너무나 좋은 분위기와 경치. 앞으로 휴가는 바다로 다녀와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살빼자는 생각.
이번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단연 아시시. 프란치스코 성인과 성당으로 더 유명한 그곳. 테르미니 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 중세마을의 멋진 광경이 눈앞에 벌어지는 곳. 오전에는 비가 조금씩 추적추적 내리더니, 이내 맑은 하늘을 허락했다. 멋진 광경속에 걷고,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었던 아시시. 돌아와서는 테르미니역 근처 한식집에서 밥을 먹고, 성마조레 대성당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온 알찬 하루.
오늘은 맛있는걸 먹고 동네를 산책하며 보내기로 한 날. 정통의 까르보나라와 동네의 전경을 즐기며 보낸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