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날들... 따로 또 같이.
사실 딱히 쓸 말이 있는 영화는 아니나, 우리나라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명확하게 알겠다.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영화. 그리고 특정 장르에 경도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가 좋아할 만한 영화. 그리고 쓸데 없는 억지 로맨스를 지저분하게 엮지 않아 더 좋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