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날들... 따로 또 같이.
새식구가 집에 들어왔다.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했다. 한 달 정도 된 고양이. 햇살나눔 공장 찻길에서 중앙선에서 위태롭게 있었다고 한다. 오드아이를 가진 녀석. 처음 키워보는 거라 두렵긴 하지만, 마음에 든다. 잘 지내보자. 이름은 '로디'. 길에서 주웠으니, 길 고양이 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