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키지. 북해도 3박 4일을 다녀왔다. 성수기라서 그런지 비행기 표는 그럭저럭 구했지만 도저히 숙소를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 패키지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자유여행이었으면 엄두도 못냈을 장소들을 꾸역꾸역 찾아가 볼 수 있다는 장점. 단점으로는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고, 자유롭게 한 곳을 집중할 수 없다는 점과 맛집을 찾아나설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북해도 여행 좋은 구경은 많이 했지만, 먹고 싶은 것을 못 먹고 온 것이 내내 아쉽다. 그래도 어머니와 와이프와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던 여행. 그리고 이번 여행의 첫째 목표였던 눈구경. 정말 눈은 원없이 구경했다.] 2일차 : 비에이 (흰수염 폭포 - 패치워크의 길 - 시키사이노오카) - 후라노 (닝구르테라스) - 오타루 - 삿포로 비에이 : 온..
여행
2017. 2. 27.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