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as priest 고별 내한공연
사실 judas는 내가 정말 좋아했던 밴드는 아니다. 더군다나 그들의 전성기가 내가 음악을 듣고 좋아하기 시작했던 시기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해야 하나. 암튼 생각해보면 나보다 조금 위의 연배들... 그러니까... 지금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들이 정말 좋아했을 밴드다. 나는 그저....후세대로서 그들을 경외하는 정도. 사실 난 그 시기, Queen이나 Scorpions, 혹은 Duran Duran류의 음악을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judas형님들의 breaking the law등에 열광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마지막 무대라는 말이 공연장을 찾게 만들었다.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을, 역사를 놓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오프닝으로 나선 크래쉬와 디아블로, 임재범의 무대. 오..
관람노트
2012. 2. 8.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