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선. 과감한 도전.
두려움 없이 ‘광장’ 밖으로 과감히 나아갑시다 미래를 준비하는 2세대 진보정치가 필요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로 출마의 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아버지는 인천에서 자동차 유리를 만드는 노동자였습니다.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반복되는 야근에도 월급은 단 돈 20만원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삶은 우리사회의 노동현실 그 자체였습니다. 1987년 이후 아버지의 공장에도 노동조합이 만들어졌고 아버지는 조합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삶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노동조합이 교섭을 하고 매해 임금이 인상되면 그 혜택은 가족에게 고스란히 돌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때서야 작은 승용차도 장만하게 되었고, 단칸방에서 주택공사가 만든 13평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덕분에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
일상(현맨)
2015. 6. 1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