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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긴 연휴. 결혼기념일과 추석이 겹치는 시기. 어디로든 떠나자는 결론으로 다녀온 북경. 때마침 5억이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는 기사가 나오고..... 그리하여 정말 어마어마하게 사람구경을 하고 돌아왔던 여행. 그저 골목골목의 술집에서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에게 메뉴를 시키고 마셨던 술잔이 가장 좋았던 기억. 왠만한 기다림은 기다림이 아닐 수 있다는 인내와 사람에 치인다는게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고 배운 교훈있는 여행]
[어딜가든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전략을 바꿨다. 이제는 먹는 것과 그저 쇼핑이나 설렁설렁 다니자고.... 사실 쇼핑할 것이 많지도 않았지만. 아침 9시 30분부터 북경 카오야에서 줄을 섰다. 벌써부터 사람이 붐빈다. 다행히 10시가 조금 넘어 우리는 한 자리를 차지하고 북경요리를 먹었다.]
[왕푸징거리에서 쇼핑도 좀 하고, 숙소에서 좀 쉬기도 하고, 또 먹방스타트. 마지막 밤은 이렇게 훠궈와 독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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