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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홍소)

순.진.한 걸음

dawn5002 2019. 10. 31. 22:54

“우린 모두 쉬운 길을 알고 있지.”
그래, 우린 모두 자기에게 맞는 길을 알고 있다.
다만 그 길로 가는 게 쉽지 않을 뿐.
지금 나도 그 길을 배우는 중이다.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듯 편하게 읽었으나, 작가가 당시에 느꼈을 막막함과 두려움에 작가가 안쓰럽기도 했고 뭔가 달라지겠다는, 답을 찾아보겠다는 마음에 공감이 가기도 했다. 그렇게 온몸으로 경험하며 더듬듯 찾아온 기적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나는 나로서 완전하다는 것. 지난 6개월이 나에겐 까미노였다. 이 길은 곧 끝이 날 거고 그 끝은 또 새로운 시작이 될 거다. 나도 작가처럼 “부엔 까미노, 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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