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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딜레마 이후 중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읽게 된 책. 우선 중국의 개항 이후 지금까지의 역사를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 책이 재미있어 술술 읽게 된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대하여 서술하지만, 중국의 근현대사를 읽고 있는 느낌이다. 

저자의 이야기대로 중국과 미국은 끝을 보듯이 으르렁대지만, 사실 지리적, 경제적 문제로 엮여 있는 사실상의 카르텔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가진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한미동맹 강화? 한중 관계 강화? 무엇이 되었던 관념이 아니라 현실에 기반해야 한다. 외교정책은 진영논리에 빠질 수록 자기 파괴적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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