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wave : furniture and the emerging designers라는 제목의 전시회에 다녀왔음. (금호미술관) 가구라는 분야에 손을 댄 후, 아마도 처음 보는 전시회(가구만의 전시로는)일 듯. 그래도 한 2달 넘게 공부도 하고, 만들어 보기도 했더니, 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조금은 변해 있음을 스스로 느낌. 처음 코엑스 전시를 보면서는 악기전시가 훨씬 매력적일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지. 제목그대로 신흥 주목받고 있는 신흥 디자이너들의 전시였기에 트랜드를 읽기에도 좋았을 뿐 아니라, 고객과의 상담내용, 가구 설계를 위한 스케치, 그리고 무엇보다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어 더욱 실감있고, 생생하게 작품들을 볼 수 있었으며,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음. [1층 휴게공..
관람노트
2013. 5. 17.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