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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관대해야 할 때가 있고,
나에게 엄격해야 할 때가 있다.
문제는 그 때에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 할 때.
그렇게 하나씩 어긋나기 시작하면
나중엔 뒤죽박죽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고 그 순간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보통 여기서 주로 무너졌던 것 같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순간은 만들 수 있다.
그러지 못한 나에 대해 엄격히 평가하고
다시 결심하고 시작하려고 하는 자신에게
관대하고 따듯하게 격려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들의 주기가 너무 짦을 때는
아무런 결과도 내올 수 없고,
시도만 하다 끝나버리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목표이다.
난 무엇을 하려고 했는가.
어디까지 가야할 것인가.
난 지금 어디까지 왔는가...
주위를 둘러보니
수도 없이 내뱉어왔던
'목표'들이 뒹굴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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