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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노트

Rock of ages

현맨 2012. 8. 6. 11:13

 Rock of ages

 

 

분명한 것은 이런 영화를 볼때 무슨 내용을 기대하고 가면 안된다는 거다. 난 처음부터 내용과 전개를 기대하고 가지 않았지만, 우리 와이프는 내용을 기대했나보다. 실망이 아주 크다.

 

80년대 LA를 중심으로 한 메탈의 전성시대. 이 영화는 Guns & Roses의 "Paradise City"로 포문을 연다. 그리고 수 없이 흘러 나오는 80년대의 히트곡들, Def Leppard, Poison, Motley Crue, Extreme, Warrant 등 화려했던 80년대 수 많은 밴드들의 히트곡들이 쉴틈없이 흘러나온다. 개인적으로는 Extreme의 "more than words"와 Warrant의 "heaven"을 짬뽕한 노래가 인상적이었다.

 

간간히 과거 Detroit Rock City라는 영화와 Rockstar라는 영화가 떠오르기도 한다. 내용보다는 음악. 그것도 80년대를 음악과 함께 추억할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용서해줄 수 있는 영화.

 

이 영화는 Kurt와 얼터너티브의 등장이전 80년대 화려했던 록신에 대한 헌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냥 몸을 맡기길. "Rock will never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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