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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진 사진전. 류가헌.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작가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사실 얼떨결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이 곳에서 공연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인연이 닿아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어머니에 관한 네개의 기억. 이라는 이름의 전시였습니다.
작가가 여러 나라를 돌며 찍은 우리 시대 어머니들의 사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작은 한옥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라 어머니라는 주제와도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더군요.

 



오후에는 기대하고 기대하던 Judas Priest형님들의 고별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젊은 사람들부터 노련해보이는 헤비메탈 매니아들. 전국은 물론, 많은 외국사람들까지....
형님들의 가시는 길을 아름답게 수놓으러 왔더군요.

오프닝으로 시작한 크래쉬의 공연과 디아블로, 임재범의 공연. (사실 사운드는 별로였다는)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장식한 Priest!!
역시 관록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던 무대. 롭 할포드 형님이 다소 버거워보이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하얗게 불태우는 모습.
마지막 관객 인사에서는 마음이 울컥합디다. 이렇게 한 역사를 떠나보내는구나 하는 마음이죠.


사진전과 공연평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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