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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아무것도 무의미하지 않았다. 모든 행위가 유의미했으며 의미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음을 뜻했고, 그것은 영원불변의 법칙이 존재함을 뜻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영원했다.“

“윌리는 철학자의 나약함에 실망했다. 행동해야 할 때와 생각해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변절자의 특징이다.“

“세계를 이해하려들면 믿음은 깨지기 마련이다. 세계를 바꾸려는 사람만이 믿음을 유지할 수 있다.“

“꼭두각씨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꼭두각시가 되는 순간 너의 주인은 너에게 관심을 잃을 테니, 가장 두려운 것은 내가 나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정지돈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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